걸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바가지머리' 헤어스타일로 깜짝 변신했다.

26일 방송 예정인 KBS '청춘불패'에는 게스트로 노유민이 그룹 NRG시절 '티파니에서 아침을'곡으로 활동할때 썼던 가발을 갖고 나타났다. 이에 구하라는 "동네 바보형 같다"며 유난히 친근함을 드러냈다.

가발에 관심을 보인 노주현은 달집 태우기 재료를 구하기 위해 노유민과 함께 산에 갔다가 가발을 빼앗아 쓰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가발을 쓴 노주현은 특유의 천진난만한 미소를 보이자 구하라와 유리, 현아 등 G7멤버들은 가발을 써보며 각자의 개성을 전했다.

특히 멤버들은 구하라의 모습과 노주현의 모습과 비교하며 다시 한번 폭소틀 터트렸다.

26일 밤 11시 5분 방송.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