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업황의 빠른 속도 개선과 업황 회복에 따른 운임 급상승 등이 한진해운에 긍정적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대신증권은 한진해운에 대해 예상보다 빠른 운임 상승으로 올해 영업이익 전망을 13.6% 올려잡는다고 밝혔다. 또 컨테이너운임 오름세는 올해 3분기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며 한진해운은 빠르면 1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의 목표주가를 16.1% 높여잡은 3만6천원으로 제시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