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동계올림픽] 오서 "날아오를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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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코치 브라이언 오서도 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른 제자의 성과에 감격스러워했다.
오서는 "오늘 경기 준비가 잘됐고 (연아가) 집중을 잘했다. 경기장에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경기 전 연아에게 경기장을 둘러보고 분위기에 적응하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사다 마오 뒤에 연기하게 돼 부담이 컸을 텐데 역시 연아의 승부욕은 강했다"며 "오늘 이렇게 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김연아는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드레스 리허설에서 트리플 플립 점프를 연습하다 넘어져 불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오서 코치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며 큰 문제가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오서 코치는 프리스케이팅에 대해 자신감도 보여줬다. "준비한 대로 할 예정이다. 좋은 구성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쇼트프로그램 결과를 잊고 프리스케이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쇼트프로그램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그 부담을 벗었다. 이제 날아오를 일만 남았다"고 말해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오서는 "오늘 경기 준비가 잘됐고 (연아가) 집중을 잘했다. 경기장에서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경기 전 연아에게 경기장을 둘러보고 분위기에 적응하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사다 마오 뒤에 연기하게 돼 부담이 컸을 텐데 역시 연아의 승부욕은 강했다"며 "오늘 이렇게 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김연아는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드레스 리허설에서 트리플 플립 점프를 연습하다 넘어져 불안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오서 코치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며 큰 문제가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오서 코치는 프리스케이팅에 대해 자신감도 보여줬다. "준비한 대로 할 예정이다. 좋은 구성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쇼트프로그램 결과를 잊고 프리스케이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쇼트프로그램에 대한 부담감이 컸는데 그 부담을 벗었다. 이제 날아오를 일만 남았다"고 말해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