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이 2007년부터 적자가 쌓여온 대전지점을 내달 15일 없앤다.

유화증권은 내달 11일까지 해당 지점 고객들로부터 다른 지점 및 타 증권사로 계좌이전 신청을 받은 후 12일부터 매매를 중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증권저축이나 담보대출,신용융자가 있는 계좌와 미납대금이 남아있는 계좌 등은 타사로 이전이 불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이 같은 내용을 휴대폰 문자메시지(SMS)와 개별 우편 등으로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