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지난해 360ml 기준 1억730만병의 소주를 수출해 5년 연속 수출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소주 수출 물량 가운데 롯데주류가 차지하는 비중은 52.2%에 달한다. 특히 롯데주류 전체 수출 물량의 93%는 일본에 집중되어 있다. 롯데주류는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전체 소주 수출에서 절반을 넘는 800억 원 가까이 수출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80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