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은 고강도·고탄성 슈퍼섬유인 탄소섬유(Carbon Fiber) 사업에 진출한다고 2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탄소섬유 사업을 오는 12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라며 "2012년 매출 71억원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웅진케미칼에 따르면 탄소섬유 시장의 규모는 작년 2조원을 기록했고, 연평균 11%씩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