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가 무선인터넷 확산으로 수혜를 받는다는 분석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6분 현재 다산네트웍스는 전날대비 630원(7.89%) 상승한 8610원을 기록하고 있다. 8% 이상으로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삼성증권은 이날 무선인터넷 확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통신장비 업체인 다산네트웍스와 유비쿼스를 제시했다. 이 중 다산네트웍스에 대해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빠르게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종완 연구원은 "다산네트웍스는 유선사업자의 광통신망 투자 재개에 따라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국내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해외 진출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