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1회 앞둔 KBS 월화극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제작 드라마 하우스)의 결말은 해피앤딩일까.

22일 방송된 15화에서 천하대 반 아이들은 예상보다 높은 수능 점수를 받아들고 기뻐했다.

그러나 '천하대 1차 합격자 발표날' 컴퓨터 앞에 앉아 합격 여부를 확인한 후 각기 다른 표정을 짓는 장면으로 막을 내려 마지막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천하대 특별반' 아이들의 전원 합격 여부에 이목이 집중 되는 이유는 카리스마 강석호(김수로 분)가 극 초반 '천하대 특별반' 아이들의 전원 합격을 호언장담하며 '미션'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천하대 특별반' 아이들이 과연 전원 합격이라는 기적 같은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일부 합격이라는 결말을 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15회 전국시청률은 25%(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리서치 집계 기준)를 기록 유종의 미를 앞두고 있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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