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그리스 지원설을 부인하면서 달러가 혼조를 보임에 따라 역외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2일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49.0~1151.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장중 1149.5~1151.0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1개월물 평균값은 1150.0원으로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22일 현물환 종가 1147.0원보다 1.95원 높은 수준이다. 美 달러화는 그리스 지원 불확실성에 주요 통화에 비해 혼조를 보였다.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80.56으로 전일대비 0.08포인트(0.10%) 하락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