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의 대내외적 영업환경이 어느때보다 우호적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LIG투자증권은 가온미디어의 올해 셋톱박스 업황은 아날로그 방송 중단과 월드컵 등의 효과, 3D 등 방송 컨텐츠의 디지털 전환 영향, 해외 경쟁사 동향 등이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LIG투자증권은 가온미디어가 최대 호황을 보였던 지난 2004년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2천60억원과 영업이익은 149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목표주가 1만2천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