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원자재주 약세에 닷새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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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닷새만에 약세로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7포인트(0.18%) 하락한 10383.38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16포인트(0.1%) 내린 1108.01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1.84포인트(0.08%) 떨어진 2242.0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원자재 가격 하락에 관련주가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으며 소폭 하락했다.
미 정유업체 엑손모빌이 0.71% 떨어졌고, 세계 2위 금 생산업체 뉴몬트 마이닝은 1.67% 하락했다.
투자자들도 오는 24일과 25일 예정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반기 경제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벤 버냉키 FRB 의장이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계획을 밝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주는 당분간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간체이스가 각각 2%대 상승하며 관련주를 이끌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약 9500억달러의 예산을 배정한다는 내용의 건강보험 개혁안을 발표하자 미국 대형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0.22%는 떨어진 반면, 의료보험사 웰포인트는 1.66%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5센트(0.44%) 상승한 배럴당 80.16달러를 기록했다. 금 4월물은 온스당 1113.10달러로 전날보다 9달러(0.8%) 떨어졌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2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97포인트(0.18%) 하락한 10383.38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1.16포인트(0.1%) 내린 1108.01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1.84포인트(0.08%) 떨어진 2242.0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는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원자재 가격 하락에 관련주가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으며 소폭 하락했다.
미 정유업체 엑손모빌이 0.71% 떨어졌고, 세계 2위 금 생산업체 뉴몬트 마이닝은 1.67% 하락했다.
투자자들도 오는 24일과 25일 예정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반기 경제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벤 버냉키 FRB 의장이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계획을 밝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주는 당분간 금리가 인상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간체이스가 각각 2%대 상승하며 관련주를 이끌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약 9500억달러의 예산을 배정한다는 내용의 건강보험 개혁안을 발표하자 미국 대형 제약회사인 화이자는 0.22%는 떨어진 반면, 의료보험사 웰포인트는 1.66%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35센트(0.44%) 상승한 배럴당 80.16달러를 기록했다. 금 4월물은 온스당 1113.10달러로 전날보다 9달러(0.8%) 떨어졌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