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 글로벌 전자부품회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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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디지털전자부품 회사인 성호전자가 글로벌 전자부품회사로의 도약을 자신했습니다.
해외 매출 확대와 신사업 탑재로 고성장 추세도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전준민기잡니다.
"창사 최대 실적 달성"
"해외법인 홍콩상장 추진"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을 자신하고 있는 성호전자의 현주솝니다.
지난해 950억 원 매출에, 51억 원 영업이익으로 창사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매출액 1,400억 원, 영업이익 80억 원 이상으로 새로운 기록 달성을 예고했습니다.
인터뷰)박환우 성호전자 대표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도 매출액 1,400억원이상, 영업이익 80억원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호전자의 고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은 해외매출 확대와 신사업 탑재.
중국 위해와 주하이공장을 통해 50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5월 설비증축공사가 완료되면 생산캐파도 2배이상 확대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특히 현지 자금조달과 입지 구축 차원에서 지주회사 형식의 홍콩 상장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박환우 성호전자 대표
"중국 위해와 주해 등 현지공장 2곳을 묶어서 지주회사 형식으로 홍콩 증시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LED TV용 파워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신규매출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환우 성호전자 대표
"LED TV용 파워와 3D TV용 콘덴서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한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1월 7억원 매출을 올리는 등 올해 이 분야에서만 100억원의 신규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수출 주도의 강한 중견기업 성호전자.
해외매출 확대 등 고성장을 통한 글로벌 전자 부품회사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