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과·팀장 절반 물갈이…세대교체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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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2일 전체 119개 과장 · 팀장급 직위 중 55개 직위에 대해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 중 본부 과장을 포함해 과장급 6명은 용퇴했다. 지난 17일 실 · 국장급 4명이 스스로 물러나고 고참 국장 4명이 무보직 발령을 받은 데 이어 또 한번 대규모 '물갈이 인사'가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퇴임 의사를 밝힌 이동근 무역투자실장(행시 23회) 후임에는 김경식 기획조정실장(24회)이,기획조정실장에는 윤상직 무역위원회 상임위원(25회)이 임명됐다.
이번 과장급 인사에선 과장급 6명이 사표를 냈다. 신일석 기술표준원 과장,신기택 경제자유구역 기획과장,김철호 감사담당관실 과장,이상근 정보화담당관실 과장,고영균 남부광산보안사무소장,박형우 동부광산보안사무소장 등 모두 7급으로 입사해 승진하거나 사무관 특채 출신이다.
각 국의 총괄과장직인 정책과장 자리에는 승진을 앞둔 29~33회를 대신해 32~34회의 젊은 기수가 채워졌다. 박순기 자원개발총괄과장(32회),김정환 정보통신총괄과장(33회),박건수 통상협력정책과장(34회),김선민 투자정책과장(34회),서덕호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기획총괄과장(35회) 등 5명이 이에 해당한다. 행시 41회 출신 가운데 3명이 처음으로 과장 · 팀장급으로 승진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이미 퇴임 의사를 밝힌 이동근 무역투자실장(행시 23회) 후임에는 김경식 기획조정실장(24회)이,기획조정실장에는 윤상직 무역위원회 상임위원(25회)이 임명됐다.
이번 과장급 인사에선 과장급 6명이 사표를 냈다. 신일석 기술표준원 과장,신기택 경제자유구역 기획과장,김철호 감사담당관실 과장,이상근 정보화담당관실 과장,고영균 남부광산보안사무소장,박형우 동부광산보안사무소장 등 모두 7급으로 입사해 승진하거나 사무관 특채 출신이다.
각 국의 총괄과장직인 정책과장 자리에는 승진을 앞둔 29~33회를 대신해 32~34회의 젊은 기수가 채워졌다. 박순기 자원개발총괄과장(32회),김정환 정보통신총괄과장(33회),박건수 통상협력정책과장(34회),김선민 투자정책과장(34회),서덕호 경제자유구역기획단 기획총괄과장(35회) 등 5명이 이에 해당한다. 행시 41회 출신 가운데 3명이 처음으로 과장 · 팀장급으로 승진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