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수 제니퍼 로페즈(40)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1일(현지시간), 제니퍼 로페즈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2010 산레모 가요제에 참석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가요제에서 새 앨범 '왓 이즈 러브'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인 제니퍼 로페즈는 화려한 의상과 무대 매너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스팽글 장식이 수놓아진 검은색 캣슈트(몸 전체에 꼭 끼게 입는, 하나로 된 여성용 의류)를 입은 그녀는 풍만한 엉덩이가 돋보이는 뒤태를 과시했다.

또 금속 장식의 밀리터리풍 재킷과 찢어진 바지로 의상을 갈아입은 후 여전히 섹시 디바다운 면모를 뽐내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두 자녀를 둔 마흔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새 앨범 활동과 영화 '백 업 플랜' 촬영, 시트콤 촬영에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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