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日서 관객 2명 앞에서 공연한 사연

씨엔블루 정용화가 일본에서 길거리 라이브활동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정용화는 21일 KBS2 '달콤한 밤'에 출연해 "일본에서는 길거리 공연을 하려면 미리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나 그 사정을 모르고 공연을 하던 중 경찰에 연행되어 독방에 갇힌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용화는 길거리 공연을 할 때 가장 큰 바람은 클럽에서 공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번은 클럽 공연 제의를 받아서 부푼 기대를 안고 맹연습을 해서 갔는데 관객은 단 2명이었다"며 "그 둘 앞에서 공연을 하고 함께 이벤트도 진행했던 적이 있다"고 일본 활동 시절의 겪었던 굴욕담을 공개했다.

이날 정용화는 KBS2 '뮤직뱅크'에서 실수했던 굴욕영상이 공개 돼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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