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하며 510선을 가볍게 넘어섰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91포인트(1.57%) 상승한 512.30을 기록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재할인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나흘 연속 상승 마감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개인이 1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1억원 매수우위며, 기관은 8억원 어치를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중이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태웅, 메가스터디, 다음, 소디프신소재, CJ오쇼핑이 오르고 있다. 동서는 약세다.

코스닥 모든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성우하이텍이 안정적인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2.89% 상승중이다.

CJ인터넷은 올해 실적이 목표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에 2.06% 오르고 있다.

현재 761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락 중인 종목은 1009개에 불과하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