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하는 '2010년 한국노사협력대상' 대기업부문에 STX조선해양, 중견.중소기업부문에 오리엔탈정공㈜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은 대기업부문 매일유업, 중견.중소기업부문은 한미파슨스에 돌아갔다. 경총은 산업현장에 건전한 노사협력체제를 확산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매년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 상은 노사협력 및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 운동추진 및 성공 정도, 인적자원 개발 노력 및 성과, 산업재해 현황 및 예방, 국가 및 사회공헌 사항, 최고 경영자의 경영철학 및 실천노력 등을 평가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시상식에는 이수영 경총 회장을 비롯해 임태희 노동부 장관, 장석춘 한국노총 위원장, 김대모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수상기업 대표와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