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5)와 이탈리아 출신 모델 바 라파엘리(24)의 결혼설에 힘이 실렸다.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쇼비즈 스파이'는 19일(현지시간), 디카프리오의 동료배우 에밀리 모티머가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해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디카프리오와 라파엘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본인들의 약혼설이 기사화되자, 디카프리오의 소속사를 통해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에밀리 모티머는 "두 사람은 결혼할 것이다. 그들은 서로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고 전했다.

또 디자이너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조카이자 디카프리오의 절친한 친구인 로베르타 아르마니는 "두 사람은 외모뿐 아니라 성격까지 닮았다"고 전했다.

한편 디카프리오와 라파엘리는 결별 후 지난 해 11월부터 다시 만남을 시작하는 모습이 언론에 종종 포착돼 왔다.

언론들은 "그들이 같은 빌라에 살고 있으며, 매 주말을 함께 보낸다"고 밝혀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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