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35)의 얼굴에서 부자연스러운 흔적이 발견됐다.

미국 잡지 US위클리는 18일(현지시간), 졸리가 이탈리아 베니스를 방문했을 때 찍힌 사진의 얼굴 부분에서 이상한 근육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수요일 찍힌 이 사진과 2009년 '2월 BAFTA 어워즈'에서 찍힌 사진 속 졸리의 턱뼈 아래에 두 개의 수상한(?) 근육이 달려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보톡스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며 "턱선과 목이 만나는 부분이 자연스럽지 않다"고 견해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그녀가 매우 크게 웃는 편인데도 얼굴에서 많은 주름살이 발견되지 않는 것은 보톡스의 힘"이라며 "이마와 눈가, 목 등에도 보톡스 시술의 흔적이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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