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가 실적 개선 기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화석화는 전날보다 4.81% 오른 1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성과급 등 일회성 요인이 작용했던 작년 4분기보다 올해 1분기에는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작년 4분기 442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에는 735억원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정경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도 "한화석화의 주요제품 업황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한화석화의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작년 4107억원에 버금가는 4015억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