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주'의 박찬옥 감독이 오는 4월 열리는 제1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경쟁 부문 본선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17일 밝혔다.

이 영화제 경쟁 부문인 '아시아 단편경선' 본선에는 230여 편의 출품작 중 정유미 감독의 '먼지아이'를 비롯한 한국영화 15편과 인도, 이스라엘의 4작품 등 총 19작품이 올랐다.

후보작들은 영화제 기간 총상금 2천만원의 메리케이상을 두고 경쟁한다.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eoyy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