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대덕전자에 대해 올해 스마트폰 시장 확대의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천7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대덕전자의 수익성 개선 추세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전방산업인 휴대폰 시장이 1억2천500만대로 전년대비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덕전자의 반도체용 패키지(CSP), 휴대폰용 메인기판(HDI)의 매출 증가세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전체 매출은 4천629억원,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6%, 37.2%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대덕전자는 휴대폰의 스마트폰화로 메인기판과 CSP 매출이 늘면서 올해 수익성 호전이 지속, PCB 업종 가운데 이익 개선이 가장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