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이후 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임금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금융산업노조는 설 연휴 이후 임금 인상 요구안 등을 마련해 4월부터 사측과 임금협상을 시작해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금융노조는 지난 200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임금 동결 또는 삭감 등을 단행한 만큼 올해는 인상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