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2.14 06:48
수정2010.02.15 22:02
취업의사는 있지만 구직활동에 나서고 있지 않는 구직단념자 수가 1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 1월 구직단념자는 19만6천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1천명(19.0%)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2월보다도 2만명(11.4%) 늘어났습니다.
1월 구직단념자는 2000년 2월 23만 2천명 이래 10년만에 최대치입니다.
구직단념자란 취업의사와 능력은 있지만 적당한 일거리가 없거나 자격이 부족해
지난 4주 동안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 가운데 지난 1년간 구직경험이 있었던 사람을 말합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