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파라다이스에 대해 실망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4천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97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며 "홀드율이 13.9%로 하락하고 로스율은 25%까지 급증한 것이 실적 부진의 주요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신용카드 칩구매 허용, 상해 엑스포 무비자 추진 등이 도입되는 오는 2분기 이후부터는 완만한 주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