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 정보 제공을 위해 12일부터 16일까지 무선인터넷과 단문 송수신 서비스 '트위터(Twitter)'를 연계한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국가교통정보센터' 트위터(www.twitter.com/HappyTraffic)에서는 지방국토관리청과 도로공사 상황실에서 취합하는 도로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 귀성객과 귀경객 간 교통 정보도 교환할 수 있다. 귀성 · 귀경객 간 교통정보 교환은 트위터의 주제어 검색 꼬리말인 해쉬태그(#traffic_kor)와 트위터명(@HappyTraffic)을 활용하면 된다. 인터넷에서는 고속도로 · 국도 · 철도 · 항공 · 선박 정보가 통합된 '설연휴 국가교통정보'(www.mltm.go.kr/sul)를 이용할 수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