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협력업체협의회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둔 10일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운영비 보조를 받지 못하는 일부 사회복지시설들에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GS칼텍스 협력업체협의회는 전남 여수시 사회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이날 오후 여수시 다문화사회복지관 2층에서 박종환 GS칼텍스 협력업체협의회장과 임채욱 여수시 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 기관 35개소에 전남산 쌀을 전달했다.

GS칼텍스 협력업체협의회 관계자는 “25개 GS칼텍스 협력사들로 구성된 협력업체협의회가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의 값어치 있는 사용방법을 GS칼텍스 사회공헌팀에 문의해 GS칼텍스의 지역사회공헌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2008~2009년 지정기탁사업으로 전남공동모금회의지원을 받아 한가위 등의 민족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새터민 가정, 가정위탁가정,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쌀과 김치를 지원하여, 사회복지 기관, 시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수=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