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부회장, 현대차 등기이사 선임
임기 만료된 양승석 사장은 등기이사로 재선임된다. 이정대 부회장은 임기 만료로 등기이사에서 물러나게 된다. 현대차의 사내 등기이사는 정몽구 현대 · 기아차그룹 회장과 강호돈 울산 공장장(부사장) 등 4명으로 구성된다. 정 회장의 등기이사 임기는 내년 3월,강 부사장의 임기는 2012년 3월이다.
5명인 사외 이사 중에서도 임기 만료된 김동기,이선 이사가 퇴진하고 남성일 서강대 교수와 임영록 전 재정경제부 제2차관이 새로 선임될 예정이다. 나머지 사외이사 3명은 김광년 법무법인 삼한 변호사,강일형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임형철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등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