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밸리(대표 장훈철)가 중국 휴대폰 부품사업체를 매각했습니다. 에피밸리는 천진성일통신전자유한공사에 대한 보유지분을 165억원에 성일홀딩스로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진성일통신전자유한공사는 중국 천진에 위치한 휴대폰 부품 조립 및 생산업체로 지난 2004년 에피밸리의 계열사로 편입된 바 있다. 한편 에피밸리는 이번 계열사 지분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더불어 LED 분야 설비증설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