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대기시간 없이 문자로 고속도로 교통 상황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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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콜센터, 전화 한 통으로 고객위치확인과 현장출동도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는 휴대전화 문자로 출발지와 목적지 사이의 현재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지난 3년간 이용자들이 빠른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휴대전화로 출발나들목(예 서울)과 도착나들목(예 수원)을 입력해 문자로 전송하면 실시간 교통정보가 문자로 신속하게 수신되는 서비스로 고속도로 이용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직장인 김현애씨는 "고향이 부산이라 고향에 자주 내려가는데요. 이번에 한국도로공사에서 지, 정체 정보라든지 길 안내를 SMS로 해준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됐어요.그래서 내려가면서 한 번 이용해봤는데 답변도 빠르고,자세하게 알려줘서 편하게 갔다왔습니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는 사고제보 고객 위치 확인 서비스도 새로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현재 위치를 잘 모르더라도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고객의 핸드폰과 가장 가까운 기지국을 찾아내 위치를 확인하고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하는 시스템으로 자동차가 고장 나거나 사고가 났을 때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콜센터는 지난해 12월부터 실시간 도로 최단 이용노선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가동해왔다.
한국도로공사 고객처 고객팀 유창희 차장은 "한국도로공사 콜센터에서는 전화상담 뿐 아니라 음성인식안내와 노선별 단축번호 안내 등 교통정보 자동응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교통정보 서비스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전화로 출발과 도착 나들목을 말하면 한국도로공사 콜센터에서 음성인식 교통정보를 통해 실시간 고속도로 지 정체 상황을 알려주고 최단의 노선과 예상 소요시간까지 상세히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