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의 자회사인 BS투자증권은 9일 해외선물 온라인거래 시스템(BS 글로벌 스테이션)을 오는 10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일반 개인투자자도 각국 통화, 금리, 귀금속, 농산물, 에너지 등 총 53개 선물 상품을 BS 글로벌스테이션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금과 원유 등 상품 관련 선물은 2월 초 기준 1계약당 2700~5400달러 정도면 거래가 가능하다.

앞서 BS투자증권은 FX마진 거래시스템인 'FX 스테이션'을 구축해 온라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FX마진은 세계 각국 통화의 환율변동을 이용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상품이다.

해외선물과 FX마진거래에 관심 있는 투자자는 BS투자증권 24시간 전용 상담센터(02-3215-1515)와 홈페이지를 통해 계좌개설 및 서비스 이용방법, 기타 시장 정보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