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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연결] 통합LG텔레콤 매출 8조3천억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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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텔레콤, 데이콤, 파워콤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통합기준으로 매출액이 8조원을 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의태 기자. 통합LG텔레콤의 합병기준 매출액이 8조3천억원에 육박했습니다. 지난해 LG텔레콤, LG데이콤, LG파워콤 실적을 단순합계한 결과 매출 8조2천877억원을 나타냈습니다. 이는 2008년에 비해 7.4% 늘어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7천 100억원, 당기순이익은 4천500억원대를 기록했습니다. 각각 3.8%, 11%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LG텔레콤의 서비스 매출은 가입자와 우량 고객의 증가에 따라 4% 늘어난 3조5천77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 8.7%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치열한 경쟁 상황과 급격한 통신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순가입자가 45만명으로 화대했으며 누적가입자 866만명을 달성해 시장점유율을 소폭 늘렸습니다. 여기다 데이터 서비스 매출은 모바일인터넷 서비스 OZ 증가에 따라 성장세를 보였으며 1인당 데이터매출액도 13%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지난해 월평균 가입자당 매출은 소폭 감소했습니다. LG텔레콤은 "고객에게 혜택이 큰 요금제를 출시해 왔고, 결합상품 등 할인요금 가입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감소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옛 LG데이콤의 2009년 매출은 TPS, 인터넷, e-BIZ 사업의 성장에 따라 매출이 크게 성장했으며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습니다. 옛 LG파워콤의 지난해 매출도 법인사업 청약회선 증가등으로 15% 이상 늘었지만 순이익은 21% 줄었습니다. 한편 LG텔레콤은 주주환원 정책으로 보통주 1주당 3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오는 3월 19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통합LG텔레콤은 합병법인 출범 원년인 2010년에 무선사업에서의 강한 소매역량과 유선사업에 축적된 기업, 가정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결집해 유·무선 서비스 각각의 매출을 증대하는 한편, 결합상품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새로운 통신장르 창출을 위해 타 산업군과 연계해 다양한 신규사업에도 적극 진출해 추가 수익원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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