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프리미어ETF 상장..기대감 높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프리미어지수를 기초로 하는 ETF가 처음으로 상장했습니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기관투자자들의 활발한 시장 참여를 기대했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미래에셋이 운용하는 코스닥프리미어ETF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습니다.
코스닥프리미어지수는 메가스터디와 서울반도체 등 재무와 경영 건전성이 우수한 코스닥 대표우량기업 100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월 2일의 1천포인트가 기준입니다.
이번에 상장한 코스닥프리미어ETF는 신탁총액이 약4백억원으로 기존 코스닥 ETF와 비교하면 2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프리미어지수ETF를 계기로 코스닥 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했습니다.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프리미어지수 ETF 상장을 계기로 기관투자자들이 많이 참여해서 코스닥시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
ETF를 운용할 미래에셋도 효율적인 자산배분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고수익을 약속했습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
"투자는 자산배분이 중요합니다. 자산배분의 효율성, 특히 코스닥의 우량한 100여개 기업에 분산투자해서 고객들에게 분산투자의 효과를 안정적으로 누리도록 운용할 계획입니다."
코스닥프리미어지수의 수익률은 기존 스타지수보다 최근 3개월동안 1.7%포인트, 최근12개월동안은 7.2%포인트 높았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이처럼 프리미어지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프리미어ETF가 시장의 대표 상품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