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 되고 싶다"…인턴과정에 대학생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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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대학선 학점도 인정
증권사 애널리스트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 컨설팅업체가 대학과 연계해 마련한 인턴 과정엔 대학원생 및 해외 유학생까지 몰려들고 있다.
8일 기업분석 전문 컨설팅업체인 리스크코리아컨설팅에 따르면 이 회사가 내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진행하는 인턴프로그램엔 벌써 모집정원에 육박하는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는 "MBA(경영학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들까지 지원할 정도"라며 "한 해외유학생은 취업 전에 국내 재무용어 등을 익히고 싶다며 1년 전에 예약 지원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성균관대가 이 프로그램에 15학점을 인정하는 것을 비롯해 한양대 가톨릭대 국민대 동국대 등이 인턴십에 3학점을 부여하는 등 대학 측의 지원도 눈길을 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도 2007~2008년 2년간 운영했던 '차세대 애널리스트 양성과정'을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 과정으로 성격을 바꿔 올 하반기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8일 기업분석 전문 컨설팅업체인 리스크코리아컨설팅에 따르면 이 회사가 내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진행하는 인턴프로그램엔 벌써 모집정원에 육박하는 지원자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는 "MBA(경영학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대학원생들까지 지원할 정도"라며 "한 해외유학생은 취업 전에 국내 재무용어 등을 익히고 싶다며 1년 전에 예약 지원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성균관대가 이 프로그램에 15학점을 인정하는 것을 비롯해 한양대 가톨릭대 국민대 동국대 등이 인턴십에 3학점을 부여하는 등 대학 측의 지원도 눈길을 끈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도 2007~2008년 2년간 운영했던 '차세대 애널리스트 양성과정'을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 과정으로 성격을 바꿔 올 하반기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