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엔화 강세에 따른 수출주 부담으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 보였다. 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105.27포인트(1.05%) 하락한 9951.82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주가 1만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12월10일 종가 9862.82 기록 이후 두달여만에 처음이다. 한편 토픽스 지수는 8.77포인트(0.98%) 내린 883.01로 마감, 지난해 12월 15일 884.63 기록 이후 최저치롤 떨어졌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