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株, 기관 매수세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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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통신업종 종목들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후 KT가 전날대비 1400원(3.04%) 상승한 4만7400원을 기록하고 있고 SK텔레콤도 17만6000원으로 전날보다 3000원(1.73%) 오른 모습이다. LG텔레콤만은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억원, 1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이 83억원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KT는 무선인터넷 부문 성장 가능성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KT에 대해 "무선인터넷과 기업제휴에 적극적"이라며 "스마트폰의 가입자 증가세 역시 올해 들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이석채 KT 회장이 자사주 2157주를 1억원에 장내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SK텔레콤도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OS기반의 스마트폰인 '모토로이' 출시를 앞두고 상승세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월4일까지 시행한 모토로이 예약판매에 2만 여명이 신청했다. 예약가입자들에 대한 배송이 끝나는 오는 10일부터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일반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8일 오후 KT가 전날대비 1400원(3.04%) 상승한 4만7400원을 기록하고 있고 SK텔레콤도 17만6000원으로 전날보다 3000원(1.73%) 오른 모습이다. LG텔레콤만은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억원, 1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이 83억원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KT는 무선인터넷 부문 성장 가능성이 장점으로 부각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KT에 대해 "무선인터넷과 기업제휴에 적극적"이라며 "스마트폰의 가입자 증가세 역시 올해 들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 이석채 KT 회장이 자사주 2157주를 1억원에 장내 매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해석된다.
SK텔레콤도 국내 최초 안드로이드 OS기반의 스마트폰인 '모토로이' 출시를 앞두고 상승세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월4일까지 시행한 모토로이 예약판매에 2만 여명이 신청했다. 예약가입자들에 대한 배송이 끝나는 오는 10일부터 SK텔레콤 대리점을 통해 일반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