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진로에 대해 소주시장의 전반적인 판매부진과 함께 경쟁사의 점유율은 상향추세에 있다고 설명하고 목표주가를 4만5천원으로 하향조정했습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8월까지 50%의 견조한 시장점유율을 유지해 왔지만 4분기 약 35%의 판매량 감소를 감안하면 점유율은 48%까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매우 부진했던 실적에도 불구하고 839억원의 배당을 결정함에 따라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확인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