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아시아나항공과 국제선 공동운항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에어부산은, 대주주인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선에서 시행하던 코드쉐어를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에서도 확대 시행할 수 있게 됐다. 에어부산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스케줄 면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층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또 에어부산의 경제적 운임과 질 높은 서비스로 국제선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