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中장안기차에 전기차 배터리 공급-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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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8일 LG화학에 대해 중국 4대 자동차 메이커인 장안기차와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 표주가 26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이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망"이라며 "LG화학은 지난 5일 중국의 자동차 메이커인 장안기차(Changan Auto)와 전기차용 배터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010년 하반기 부터 장안기차의 하이브리드카에 리튬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장안기차는 포드, 마쯔다 등을 합작 파트너로 두고 있는 중국 4위권의 자동차 업체다. 2009년 자동차 판매대수는 137만대였으며 2010년 판매 목표는 220만대에 달한다.
이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은 이번 배터리 공급 계약으로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진출하게 됐으며 고객 다변화를 이루게 됐다는 의의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이응주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이 중국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전망"이라며 "LG화학은 지난 5일 중국의 자동차 메이커인 장안기차(Changan Auto)와 전기차용 배터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2010년 하반기 부터 장안기차의 하이브리드카에 리튬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장안기차는 포드, 마쯔다 등을 합작 파트너로 두고 있는 중국 4위권의 자동차 업체다. 2009년 자동차 판매대수는 137만대였으며 2010년 판매 목표는 220만대에 달한다.
이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은 이번 배터리 공급 계약으로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진출하게 됐으며 고객 다변화를 이루게 됐다는 의의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