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쿡(QOOK)이나 쇼(SHOW) 이용자는 24시간 오프라인 매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8일부터 서울시 종로구 관철동 소재 종각역 부근 '종로프라자'에 처음으로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곳에서 단말기 개통예약과 요금수납, 분실 신고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개통업무는 번호이동 등 타 사업자와의 전산시스템 연동문제로 인해 오후 8시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KT는 24시간 매장을 지하철 역세권과 사무지구, 학원, 음식점이 밀집된 종각역 부근에 1호점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고객 호응도를 보고 점차 확대해 나가 계획이다.

표현명 KT 개인고객 부문 사자은 "통신업계 최초의 24시간 매장 오픈을 통해 KT는 고객들과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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