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이 재무구조 개선 기대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한전선은 지난 주말 1.18% 오른 1만71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관이 이틀째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가 급락장에서도 강세를 보인 것은 향후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대한전선은 해외 계열사인 TGLI가 보유 중이던 이탈리아 전선회사 프리즈미안의 지분 9.9%를 장외에서 기관투자가들에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