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배우 리즈 위더스푼(34)이 남자와 데이트하는 장면이 목격돼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4일(현지시간), 리즈 위더스푼이 캘리포니아 주 산타 모니카의 한 레스토랑에서 그녀의 에이전트인 짐 토스와 2시간의 저녁 식사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작년 12월 동료 배우 제이크 질렌할(30)과 3년의 열애 끝에 결별을 선언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 때문에 이번 만남이 단순한 동료와의 식사가 아닌 데이트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목격한 사람들은 "그들이 식사하는 내내 매우 친근하고 격이 없어 보였으며 리즈 위더스푼은 매우 즐거운 표정이었다"고 밝혔다.

리즈 위더스푼과 짐 토스는 식사 후 주차장에서 헤어졌는데 헤어지기 전 다정한 작별의 키스와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한편 짐 토스의 측근은 이번 보도와 관련해 "두 사람의 만남은 단순한 식사였으며 진지한 교제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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