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액 1063억원, 영업이익 592억원, 당기순이익 460억원을 기록, 매출과 이익이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4%, 77%, 87%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265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당기순이익 78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3%, 3%, 7% 성장한 것.

위메이드는 해외 부문의 꾸준한 매출 성장과 비용 절감 효과 등을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았다.

회사 측은 "올해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구축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개발프로세스 강화와 인재육성 등 역량 강화를 통해 매출 20% 신장과 영업이익률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