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가 브레이크 설계 결함을 시인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프리우스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도요타가 일본 국토교통성과 미국 교통부에 프리우스 리콜에 관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그 규모는 27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도요타 측은 리콜은 제동시스템인 ABS를 조정하는 것과 관련된 문제로, 프리우스의 미국 판매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