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윤지민이 KBS2 ‘추노’ 하차 소감을 밝혔다.

윤지민은 ‘추노’에서 명나라 출신의 여자 무사 윤지 역을 맡아 섹시하면서도 도도한 카리스마는 물론 화려한 액션신을 거침없이 소화해왔다.

그는 지난 3일 방송분에서 송태하(오지호 분)와 함께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도중 역습을 피하지 못하고, 자신이 비녀로 쓰는 단검에 배를 찔려 죽음을 맞았다.

윤지민은 “중간에 하차하게 돼 많이 아쉽다”며 “사극은 처음이라 초반엔 걱정을 많이 했지만 ‘추노’에 출연할 수 있었던 자체가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며 시청자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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