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서비스하는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RPG) '라스트카오스'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ACT 1'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10년 첫 번째로 단행되는 라스트카오스의 'ACT 1' 업데이트에는 신규 캐릭터, 원정대 레이드 시스템, 신규 펫, 편리한 UI, 퀘스트, 코스튬 등이 대거 추가된다.

우선 지난 1월 공개된 동영상과 이미지로 유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신규 캐릭터 '나이트셰도우'를 드디어 게임 속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나이트셰도우'는 타 캐릭터가 가지고 있지 않은 비행과 영혼 흡수 능력이 있으며, 전투시 무기 대신 '혼'을 이용하여 강력한 광역 스킬, 사신 소환 등의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는 암흑 마법사다.

또 라스트카오스 최초로 그룹형 사냥 시스템인 '원정대 레이드' 시스템이 구축되어 대규모 전투를 예고하고 있으며, 진화하는 펫인 북극곰 '폴리'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수십 종의 퀘스트와 다양한 코스튬이 추가되고, 키보드 컨트롤 시스템으로 더 편리하고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라스트카오스는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3월 3일까지 '되어라! 완성하라! 전파하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3가지의 미션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신규 캐릭터 랭킹에 도전하여 최고의 전사가 되는 유저, 퀘스트 노하우 등록으로 퀘스트 북을 완성하는 유저, 신규 캐릭터 나이트셰도우의 영상을 전파하는 유저에게 게임 내에서 유용하게 쓰일 장비 세트, 고급 제련석, 아이리스 매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