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리사이클 플라스틱 제조업체 삼일폴리머를 인수하고 리사이클링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리사이클 플라스틱이란 자동차와 가전제품 등으로부터 분리.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첨가제와 함께 재가공해 생산한 제품이다. GS칼텍스는 "자동차, 가전제품의 리사이클 제품 의무사용비율 확대 등탄소절감을 위한 자원순환법 강화, 온실가스 감축의무 강화 등 주변환경 변화에 따라 국내 리사이클 플라스틱 시장이 향후 매우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폐플라스틱 1t을 재활용 할 때 이산화탄소가 1.26t이 감축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S칼텍스 피피사업부문장 권혁관 상무는 "자원 리사이클링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향후 회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