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관련주들이 정부 육성 기대감에 힘입어 동반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위다스는 전날보다 280원(10.37%) 오른 2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우통신도 6.08% 상승중이며, 씨모텍이 3.96%, C&S마이크로가 3.96%, 케이엠더블유가 3.95% 오르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3일 주파수 할당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와이브로 투자가 선행하는 조건으로 통신사업자에게 저대역 주파수를 할당할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 10월30일 의결된 와이브로 육성책에 이어 와이브로 투자를 촉진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