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中 긴축우려에 210선 회복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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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중국발 악재에 하락하며 210선 회복에 실패했다.
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30포인트(0.62%) 내린 208.40으로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미국 증시가 1%대 상승한 것을 호재로 210선 위에서 출발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장중 중국 정부가 3차 모기지 금리 인상을 지시했다는 소식에 개인들이 매물을 쏟아내 하락반전했다.
개인이 1675계약 매도우위였다. 기관도 장 막판 순매도로 돌아서 367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매물을 받아내며 매수폭을 늘려 3095계약을 사들였다.
개인의 매도세에 현·선물 가격차이인 베이시스가 악화되며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해 4049억원 어치의 매물이 쏟아져나왔다. 비차익거래가 10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지만, 전체 프로그램은 3944억원 매도우위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87이었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41만1376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10만7938계약으로 전날보다 327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2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30포인트(0.62%) 내린 208.40으로 마쳤다.
이날 지수선물은 미국 증시가 1%대 상승한 것을 호재로 210선 위에서 출발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장중 중국 정부가 3차 모기지 금리 인상을 지시했다는 소식에 개인들이 매물을 쏟아내 하락반전했다.
개인이 1675계약 매도우위였다. 기관도 장 막판 순매도로 돌아서 367계약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매물을 받아내며 매수폭을 늘려 3095계약을 사들였다.
개인의 매도세에 현·선물 가격차이인 베이시스가 악화되며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통해 4049억원 어치의 매물이 쏟아져나왔다. 비차익거래가 10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지만, 전체 프로그램은 3944억원 매도우위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0.87이었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41만1376계약이었다. 미결제약정은 10만7938계약으로 전날보다 327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