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빈 전 해군사관학교 교수부장(52 · 예비역 대령)이 2일 경상남도가 제정한 제1회 '충무공 이순신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 교수는 병법과 리더십,인격 함양 등 이순신 장군의 연구 분야를 독창적으로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 한국경제신문에서 '이순신 승리의 리더십'을 출간했고,올 상반기부터 한경아카데미에서 이순신 리더십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위닝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충무공 탄신일인 4월 28일 충무공 유적지인 남해 이락사에서 열린다.